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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두달 새 '1000만원' 올랐다… 석달째 5억원 이상

김노향 기자2020.09.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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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삼성풍림2차아파트’ 전용면적 93㎡는 지난달 26일 9억원(6층)에 전세계약됐다. 지난 6월엔 전세 실거래가가 7억5000만∼7억7000만원이었는데 두달 새 1억5000만원 안팎이 올랐다. /사진=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3개월째 5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두달 새 평균 전세금이 1000만원 오르기도 했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113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서울 평균 전셋값은 5억36만원으로 처음 5억원을 넘었고 두달 만에 1000만원 이상 올랐다.

서울 강남구는 평균 전셋값이 9억330만원으로 고가아파트 기준인 9억원을 넘어섰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풍림2차아파트’ 전용면적 93㎡는 지난달 26일 9억원(6층)에 전세계약됐다. 지난 6월엔 전세 실거래가가 7억5000만∼7억7000만원이었는데 두달 새 1억5000만원 안팎이 올랐다.

서울에서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9억2570만원)다. 지난달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2억7654만원으로 서울의 54%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6억7019만원)이고 성남(5억368만원) 하남(4억4423만원) 순이다. 과천은 서울보다 전셋값이 비쌌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내년부터 3기신도시 사전청약을 위해 경기로 이주하는 전세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며 "인기 지역의 전세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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