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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돌아오다…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뉴스1 제공2020.08.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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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허난설헌-수월경화'©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2017년 초연한 강효형의 안무작 '허난설헌-수월경화'(水月鏡花)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 허난설헌의 시 '감우'(感遇)와 '몽유광상산'(夢遊廣桑山)를 형상했다. 시인 역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신승원이 번갈아 맡는다.

이 작품에는 여자 무용수들이 마치 병풍 앞에서 글을 써내려 가는 듯한 모습을 그린 '난' 장면과 허난설헌의 고향인 강릉 앞바다의 파도에서 영감을 얻은 '바다' 장면이 돋보인다.

안무가 강효형은 "발레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접목시켜 새로운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며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해 동서양 모든 관객들이 우리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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