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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똘똘한 반포 아파트’ 팔았다… 시세차익 ‘8억5000만원’

김창성 기자VIEW 1,6622020.08.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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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보유했다가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한신서래아파트. /사진=뉴스1 박지혜 기자
2주택자인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서울 서초구 반포소재 아파트를 11억3000만원에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 실장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 전용면적 45.72㎡(6층) 매물이 지난달 24일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일 청와대가 “노 실장이 7월24일 아파트를 매각했다”고 밝힌 점을 고려하면 해당 아파트가 노 실장이 보유했던 아파트로 보인다.

매각가인 11억3000만원은 해당 면적의 역대 최고가와 같은 값이다. 42.72㎡ 매물은 지난달 6월 11억3000만원에 팔려 실거래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노 실장은 8억5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봤다. 그는 지난 2006년 5월 이 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2억800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주택자인 노 실장은 지난 2일 충북 청주 아파트와 서울 서초 반포 아파트 중 반포 대신 청주 아파트를 팔겠다고 밝혔다가 ‘강남 불패’를 몸소 입증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에 노 실장은 같은달 8일 서울 반포 아파트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을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그러자 노실장은 지난 7일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과 함께 일괄 사의를 표명했지만 3일 뒤 청와대가 단행한 참모 교체 명단에 노 실장은 빠져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직서가 반려된 것으로 봤지만 청와대는 “반려가 아닌 후임 물색 중”이라고 설명하며 적절한 시점에 노 실장의 사표가 수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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