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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기만했다”… 엠넷 프로듀스에 최고제재

박흥순 기자2020.08.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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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엠넷의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 101 등 모든 프로듀스 프로그램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사진=뉴스1
시청자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한 엠넷 ‘프로듀스’가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인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엠넷의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 101 등 모든 프로듀스 프로그램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은 1차 투표결과를 조작했고 프로듀스101 시즌2는 1차 투표결과와 최종 투표결과를 조작했다.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 × 101은 시청자 투표 전 최종 순위 결과를 정해두고 시청자 투표 결과인 것처럼 방송했다.

방심위는 “시청자 투표만으로 그룹의 최종 멤버가 결정되는 프로그램임에도 결과를 조작해 시청자를 기만하고 공정한 여론 수렴을 방해했다”며 “오디션 참가자들의 노력을 헛되이 한 점도 둥대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다만 과징금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방심위는 방송법 109조에 따르 추후 전체회의를 한차례 더 진행해 과징금 규모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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