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트럼프, MS에 틱톡 인수 중개비 요구… “정부에 수수료 내야”

이한듬 기자2020.08.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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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틱톡 인수 성공시 수수료를 낼 것을 요구했다. / 사진=뉴스1 조태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 인수를 성공할 경우 정부에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MS에 틱톡 인수협상 기회를 마련해준 만큼 이와 관련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MS의 틱속 인수가 성사된다면 MS로부터 미 재무부가 상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래액의 상당 부분은 미국 재무부로 들어와야 한다”며 “우리가 이 거래를 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S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의 틱톡 인수 논의가 무산 위기에 처했던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5일 간의 협상 기회를 부여하며 기회를 잡은 만큼 거래 성사시 일종의 중개비를 내라는 의미다.

앞서 M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인수논의와 관련 대화를 나눴다며 9월15일 안에 논의를 끝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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