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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김구라 저격 후폭풍… 홍석천 발언·강예빈 성희롱 재조명

이한듬 기자2020.08.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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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자신의 SNS에 남긴 김구라 저격글 / 사진=남희석 SNS 캡처
개그맨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태도를 저격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 남희석과 그에 대한 과거 언행이 재조명되며 역풍이 불고 있는 것.

앞서 남희석은 지난 7월29일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있다”며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라고 공개비판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리하려는 행위이고 그러다 보니 몇몇 경력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 글은 곧 지워졌으나 남희석은 재차 김구라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남희석은 김구라에 대한 비판이 갑작스러운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콩트, 코미디 하다가 떠서 라스 나갔는게 개망신 쪽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며 “약자들 챙기시길”이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 같은 글이 퍼지면서 남희석에 대한 홍석천의 과거 발언과 남희석이 강예빈에게 남긴 성희롱성 글이 재조명됐다는 점이다.

홍석천은 지난 2015년 방송에서 남희석에게 찍혀 개그계를 떠났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홍석천은 “제가 남희석씨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앞뒤 맥락은 빠지고 자극적으로 포장돼 안타깝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희석씨는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이고 김구라씨 역시 제 친한 친구”라며 “잘 마무리 되길 바라며 조용히 믿고 기다려보려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엔 강예빈에 대한 과거 남희석의 댓글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2017년 5월 강예빈이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진에 "미안하다 동생아. 오빠가 그만 엄지와 검지로 그만 사진을 확대해서 봤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대해 ‘약자를 챙기라’고 말했던 남희석이 정작 여성후배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한듬 기자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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