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국,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 "허위사실로 법 조롱"

윤경진 기자2020.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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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 대표는 '코링크PE는 조 전 장관의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해왔다.

2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일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9월24일 자신의 SNS에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라는 허위사실을 올렸다.

당시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하며 '코링크는 조국 것이라는 메시지가 더 퍼졌으면 좋겠다'며 '확인이 안 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라 감옥에 가야하면 기꺼이 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김 대표의 당시 주장을 지적하며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소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조 전 장관은 "같은 날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해 차마 입에 담거나 글로 옮기기도 주저되는 쓰레기 같은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 그리고 같은 수준의 허위 글을 유튜브에 올려 클릭 수 조회를 유도하는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김 대표는 물론, 제가 민정수석 시절 울산 사찰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의 지지를 부탁했다는 허위보도를 한 채널A, TV조선 기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9월27일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등 시민단체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윤경진 기자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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