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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106명 투여… 효과는?

송창범 기자VIEW 3,7742020.08.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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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뉴스1=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106명에게 투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효과가 100%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렘데시비르 추가 구매가 이루질지는 미지수다.

특례수입한 이후 한 달 동안 32개 병원 106명의 환자에게 투여했다고 1일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특례수입한 렘데시비르의 경우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106명의 중증환자에게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6월29일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와 렘데비시르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효과에 대해선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8월 가격협상을 거쳐 추가 구매를 해야 하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에 관심이 모아진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는 오는 10일부터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국립보건연구원과 GC녹십자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 연구를 공동 진행 중이다. 7월 18일부터는 임상을 위한 제제 생산에 착수했다. 지난달 30일까지 1098명이 회복기 혈장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실제 기증이 이뤄진 인원은 733명이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임상을 위한 혈장 치료제 제조 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10일쯤 임상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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