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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상한가' 마감

윤경진 기자VIEW 2,9182020.07.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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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상한가 마감했다.


30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전 거래일보다 29.96%(3400원) 상승한 1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아버지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형제간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수 있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후견인을 선임하는 제도다.

이날 조 이사장은 "조 회장님의 평소 신념이 지켜지고, 가족이나 회사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며 "조 회장님은 지난 6월26일 막내아들인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에게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주식 전부를 2400억 상당에 매각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최대주주가 조 회장 외 12명에서 조 사장 외 11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그룹 지분 23.59% 전량을 조 사장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면서 차남 승계를 확정하게 됐다.



윤경진 기자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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