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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슬럿 1호점 오픈 첫날, SPC삼립·신세계 주주 '희비 교차'

윤경진 기자VIEW 1,0132020.07.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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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서 고객들이 '에그슬럿'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SPC삼립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이 국내에 첫 문을 연 날 SPC삼립과 신세계 주주의 희비가 교차했다.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은 10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에그슬럿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 이날 에그슬럿 오픈을 주도한 SPC삼립의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 주가는 하락했다. 스타필드는 신세계 그룹의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한다.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3.81%(2500원) 상승한 6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는 1.66%(3500원) 하락한 20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스타필드 코엑스몰에는 새벽부터 에그슬럿을 먼저 먹기 위해 300여명의 고객이 몰려들어 빗속에서도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에그슬럿은 이날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슬럿 짐색과 리유저블 컵과 오 생수 등을 제공했다.

SPC삼립은 국내와 함께 에그슬럿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다. 에그슬럿 싱가포르 1호점은 내년에 개점할 예정이다. 앞서 2016년 SPC그룹은 수제 버거 매장 쉐이크쉑을 국내에 선보였다. 또 쉐이크쉑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했다. 현재 쉐이크쉑은 국내에 13개 매장 싱가포르에 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1분기 매출 512억원을 거둬 전년 같은기간 보다 9.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22.2% 떨어졌다.



윤경진 기자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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