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무서운 질주 SK바이오팜, 연속 상한가… 시총 22위 '껑충'

손희연 기자VIEW 1,1432020.07.03 16:58
0

글자크기

기사 이미지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코스피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상장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SK바이오팜이 신규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237%에 달했다. 시총 순위도 전날 27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바이오팜은 전일대비 3만8000원(29.92%)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 경신이다.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시총 순위는 전날 27위에서 22위로 뛰어올랐다. 21위인 기아차(13조324억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SK바이오팜을 15만주(250억) 가량 팔았고 개인은 250억원치를 사들였다.


SK바이오팜의 상장 주식은 총 7831만3천250주다. 이 중 최대주주(75%)와 우리사주(5%) 보호예수 물량을 제외한 1566만2천648주(20%)가 실제 유통물량이다. 그나마 여기서도 의무보유 확약한 기관(15%) 물량 690만4797주(52.25%)를 제외하면 당분간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은 전체 상장 주식의 약 13%인1022만5920주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의 69만8642주 대비 약 10만주 줄어든 55만9520주를 기록했다. 장 마감 기준 상한가 매수 잔량은 950만주(1조5000억원)를 웃돌았다. 


SK바이오팜 주가가 수직 상승함에 따라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직원들은 돈방석에 앉았다.


SK바이오팜 우리사주조합은 자사주 244만6931만주를 매수했다. 지난 4월 말 기준 SK바이오팜 임원은 6명, 직원은 201명 수준에 불과해 1인당 평균 1만1820주(약 5억8000만원)를 매수했다.


이날 기준 1인당 평균 19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장 이틀간 14억원 가량의 미실현 이익이 기대된다. 다만 우리사주는 1년간 보호예수 대상으로 묶여있어 당장 현금화할 수는 없다.


손희연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