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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 폭스바겐과 손잡은 포드

이지완 기자2020.06.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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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폭스바겐이 픽업, 상용차, 전기차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자료제공=포드
포드는 유럽과 기타 지역 내 빠르게 커지고 있는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폭스바겐과 글로벌 제휴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드는 폭스바겐과의 제휴를 통해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차 및 전기자동차 분야의 상호 보완적인 장점을 살릴 예정이다. 관련 계획은 지난해 7월 처음 발표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고객들이 더욱 향상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신기술을 통합한다. 포드가 설계한 중형 픽업트럭을 폭스바겐 라인업 중 하나인 '아마록' 모델로 출시해 폭스바겐에서 2022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양사의 상용차 사업 강화는 이르면 2021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도심 배송용 밴 중 하나인 '캐디'의 가장 최신 모델과 포드의 1톤급 화물용 밴이 포함된다.

폭스바겐의 모듈러 전기 드라이브인 MEB도 활용한다. 포드는 유럽에서 2023년까지 자사 전기 자동차를 통해 탄소무배출 역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당 협약을 발판으로 포드와 폭스바겐은 중형 픽업트럭과 상용 밴을 포함해 약 80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고운영책임자는 "상용차는 오늘날 포드의 기본이자 우리가 가속화하고 성장할 분야"라며 "폭스바겐과 함께 이 플랫폼에서 협력하면 엔지니어링, 생산, 제조와 같은 분야에서 우리 모두에게 재정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기자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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