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잦아들지 않는 수도권·대전 확산 '공포'… 신규 확진 43명(종합)

안경달 기자2020.06.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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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 앞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국내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이 절반 가량씩을 차지한 가운데 대부분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43명 늘어난 1만28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각각 ▲경기 7명 ▲서울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강원과 충북 각 1명씩 순이었다. 해외유입은 인천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부산, 세종, 경북에서 1명씩 확인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감염이 줄을 이었다.

왕성교회와 관련해 현대카드 외주직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2명 증가했다. 시흥시 목감동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시흥시 26번)과 이 남성의 4세 딸(시흥시 27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여의도 현대카드에서 근무하다가 왕성교회 확진자인 같은 회사 근무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서는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마포구 합정동에선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인 70대 여성(마포구 35번)의 가족인 70대 남성(마포구 36번) 40대 여성(마포구 37번) 10대 여성(마포구 38번) 등 3명이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안양 주영광교회 신도인 30세 남성(안양시 61번)과 직장인 용인 이마트 물류센터에서 접촉한 금천구 독산2동 거주 29세 남성(금천구 31번)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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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전과 광주에서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다. 전일 확진된 동구 천동 거주 60대 여성(대전 112번)은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인 남편(대전시 111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동에선 40대 여성(대전 113번)과 10대인 두 아들(대전 114번·115번)도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인 40대 여성이 지난 24일 동구 판암장로교회 예배에서 방판업체 관련 확진자(대전 111번)를 접촉했다.

광주에서는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광주 광륵사를 방문한 경기 파주시 거주 여성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광주 37번)과 지난 25일 접촉한 남구 거주 60대 남성(광주 43번), 60대 여성(광주 44번)이 신규 확진됐다.

광륵사와 관련해 확진된 경기 파주시 거주 20대 여성(파주시 15번)은 지난 23일 어머니와 함께 자가 차량으로 광륵사 법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법회에 참석한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906명, 경북 1389명, 서울 1312명, 경기 1207명, 인천 341명, 충남 167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대전 117명, 강원 65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광주 44명, 전북 27명, 전남 24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724명을 기록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08명이 늘어 1만153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1%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65명 줄어 981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0%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812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27만3766건이다. 현재까지 124만157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809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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