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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웨이 따돌리고 ‘다시 1위’… 0.1%차 혼전

박흥순 기자2020.06.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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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4월 화웨이에 내준 글로벌 휴대폰 1위 타이틀을 한달만에 되찾았다. 지난 5월 글로벌 휴대폰 판매량(왼쪽)과 5월 글로벌스마트폰 판매량(오른쪽).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가 지난 4월 화웨이에 내준 글로벌 휴대폰 1위 타이틀을 한달만에 되찾았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 1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의 점유율은 17.1%로 삼성전자에 0.1% 뒤쳐졌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판매량 1위에 재등극한 배경으로는 인도 공장 정상화로 제품 수급에 숨통이 트인 것과 세계 주요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다만 스마트폰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19.6%로 19.7%를 기록한 화웨이에 0.1% 뒤쳐졌다. 휴대폰 판매량은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판매량을 모두 더한 수치다.

애플은 전체 휴대폰시장에서는 12%,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3%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가 2차 유행으로 번지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수요는 이제 회복세로 접어 들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인도, 중남미 등에서 판매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제품이 스마트폰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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