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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더 조인다… 1주택자 공적보증기관 대출 한도 2억원

이남의 기자2020.06.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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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주택자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합산 연 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의 가격이 시가 9억원을 넘지 않아야 전세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사진=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대출 보증한도가 줄어든다. 전세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는 2억원, 무주택자는 최대 5억원까지 전세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보증기관의 1주택자 전세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된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 한도는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2000만원이다. 앞으로 1주택자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합산 연 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의 가격이 시가 9억원을 넘지 않아야 전세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에도 현재 5억원인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공적 또는 민간 보증기관 가운데 1곳에서 전세대출 보증을 받으면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SGI서울보증도 전세대출의 보증 한도를 결국 낮추겠지만 공적 보증기관 수준인 2억원까지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주택자는 이번 규제의 대상이 아니다. 주택금융공사의 경우 무주택자의 보증 한도는 1주택자와 같은 2억원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에 1주택자의 한도만 낮추기 때문에 무주택자의 보증 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SGI서울보증의 무주택자 보증 한도 5억원(신용등급별 차등)도 바뀌지 않는다.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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