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대구에 ‘8월 규제 전’ 알짜 단지 쏟아진다

김창성 기자VIEW 1,4442020.06.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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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가 시행되기 전 대구에서 알짜 단지가 쏟아질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되는 8월 이전에 대구에서 알짜 단지가 쏟아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 부동산시장은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전환되고 신규 청약단지에 수만 명의 수요자가 몰리는 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청약시장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대구 청약시장에는 16개 단지 공급에 무려 17만2261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이달 청약을 받은 ‘대구용산자이’는 270가구 모집에 3만94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14.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열기를 대변했다.

이처럼 활기를 되찾은 대구는 8월부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예정이다.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돼서다.

대구는 그동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를 제외하면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달 11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 전 지역은 사실상 전매가 금지된다.

이 때문에 6~7월 대구 분양시장은 이를 피하려는 신규 단지의 분양이 곳곳에서 예고됐다.

공급을 앞둔 주요 물량을 살펴보면 ▲더샵 디어엘로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8월 분양권 전매 강화 시행 전 대구 분양시장은 동신천연합, 신암뉴타운 등 유망단지 분양이 다수 포진돼 예비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대구는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추가대책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당분간 열기를 더 이어갈 수 있게 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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