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실수요자 잡아라… 분양시장에 부는 ‘최’ 마케팅이란?

김창성 기자VIEW 1,4772020.06.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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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에 실수요자 잡기 위한 이른바 ‘최’ 마케팅이 한창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분양시장에 ‘최초·최고·최대’를 앞세운 이른바 ‘최’ 마케팅 경쟁이 한창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늦춰진 분양물량이 추가 규제를 앞두고 쏟아지면서 건설업체들이 수요자를 잡기 위해 ‘최초·최고·최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최초·최고·최대’를 내세운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차별성·희소성 등 상징성을 지녀 분양 뒤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최초·최고·최대’를 내세운 분양물량은 시장에서 인기가 좋다. 지난 5월 대우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시 역대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인 평균 3.83대1을 기록하며 정당 계약 4일 만에 완판 됐다. 이 단지는 계룡시에 처음 선보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이자 계룡 대실지구에서 공급된 첫번째 민간단지로 눈길을 끌었다.

반도건설이 창원 첫번째 반도유보라 프로젝트로 선보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 최초의 단지 내 별동학습관 등 특화시설을 선보이며 전체 439가구 모집(특별공급 226개 제외)에 총 5495건의 청약통장 접수돼 평균 12.52대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초·최고·최대’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면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쉬워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고객선점 효과도 커 건설업체는 이런 부분을 부각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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