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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방역당국, 오늘 수도권 모의훈련… "확진자 급증 대비"

안경달 기자2020.06.0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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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시설팀 직원들이 완치자 퇴원 후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청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추가적인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5일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을 벌인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5일 수도권 병상 공동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4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명이다. 이 중 33명이 지역 발생인데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3명 ▲서울 13명 ▲인천 7명 순이다.

당국의 이번 훈련은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고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환자 이송 등 치료시설 가동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훈련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소방청, 수도권 지자체,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지역별 적정 치료병상 부족, 환자 분류 지연, 특수환자 치료병상 부족, 인력·물자 부족 등의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조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부는 모의 훈련을 통해 나온 개선사항을 토대로 '수도권 병상 공동 대응체계 세부 운영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수도권 내 병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 모델이 정립되면 권역별 공동대응체계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 치료 및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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