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리치웨이 10명 확진… 물류센터·콜센터·교회, 다음은 다단계발 재확산?(상보)

이정화 기자2020.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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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이 폐쇄됐다. /사진=뉴스1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중구에 위치한 KB생명보험 TM보험대리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종로구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4일 오후 2시10분 충복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관악구에 있는 리치웨이에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지난 2일 나왔으며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 9명이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중에는 종사자도 있고 방문해서 구매한 사람들도 있다”며 “현재 리치웨이 방문자 188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0명 중 절반이 5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 본부장은 “고령층이 상당히 많이 노출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고령층 확진자 5명 중 2명이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다”고 말했다.

KB생명보험 TM 보험대리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며 이날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서초구 가족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종로구의 AXA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총 6명이 감염됐다.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기준 1명이 추가로 늘어 총 120명으로 파악됐다. 근무자가 77명, 접촉자가 7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5명, 인천 44명, 서울 21명 등이다.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콜센터, 고령층을 상대하는 다단계업체, 종교 소모임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하며 질본은 대규모 유행이 재발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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