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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행장, 디스커버리펀드 투자자 만난다… 배상 결정하나

이남의 기자2020.06.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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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 대표단을 만난다./사진=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투자자들을 만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 사모펀드 대표단이 요구한 윤종원 행장과의 면담을 오는 8일 진행한다. 피해자들이 높은 수준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견해 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대책위는 원금과 피해금을 더한 110%를 보상해줄 것과 함께 윤 행장과의 면담과 11일 예정된 이사회 참석을 촉구했다. 이 중 윤 행장이 직접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수용한 것이다. 양측에서 각각 10명 안팎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 각각 3612억원, 318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현재 각각 695억원, 219억원어치가 환매 지연됐다.

기업은행은 우선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투자금 일부를 투자자에게 선지급한 뒤 미국에서 자산 회수가 이뤄지는 대로 나머지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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