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권 전매제한 피하자… 재개발·재건축 활활

김창성 기자VIEW 3,0632020.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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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를 앞두고 알짜 정비사업 물량을 잡으려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지속된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열기는 여전히 후끈거리는 분위기다.

3일 업계와 한국감정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공급된 정비사업 분양 단지는 3곳을 제외하고 30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해 청약 마감률이 90.9%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분양 단지 1순위 마감률(61.01%) 보다 30%가량 높은 수치다.

올해 정비사업의 인기는 지난해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공급된 정비사업 아파트는 총 98개 단지로 이 중 단 12개를 제외한 86개 단지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돼 87.75%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가 시작되는 올 8월 이전에도 전국에서 정비사업 물량이 약 2만7000여 가구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각 지역 곳곳에 알짜 물량이 속한 만큼 미래가치가 풍부한 정비사업 새 아파트에 어느때보다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탄탄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가 임박한 만큼 이를 피하려는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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