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개척교회 관련 45명 확진…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해달라”(상보)

이정화 기자2020.06.02 15:35
0

글자크기

기사 이미지
2일 수도권에서 한 개척교회 모임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수도권에서 한 개척교회 모임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더 늘어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목회자 모임 등 종교 내 소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2시5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부흥회 등을 통한 모임으로 전파가 이어졌던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지난 1일보다 22명 증가해 현재까지 23개 교회에서 총 4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 30명, 서울 9명, 경기 6명 등이다. 현재 접촉자와 감염원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녔던 경기 군포, 안양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는 하루 사이 6명의 확진자가 더 늘었다. 현재까지 이 모임을 통한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명이다. 이들의 가족 5명, 교인 2명, 직장 동료 2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예수제자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예수제자교회 목사의 가족으로 현재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 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 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증상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정치/사회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