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세균 “덴탈마스크 생산량 두배로 늘릴 것… 수입도 확대”(종합)

이한듬 기자VIEW 1,5312020.05.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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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덴탈마스크 생산량을 두배로 늘리고 수입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 사진=뉴시스 최진석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덴탈마스크 일 생산량을 현재보다 두배로 늘리겠다고 24일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얇고 가벼운 덴탈마스크 생산량을 지금까지보다 2배인 100만 개까지 늘리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여름철을 앞두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편해진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특히 정부가 덴탈마스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권고를 내린 이후 관련 제품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제품가격이 급등하는 등 공적마스크 도입 초기와 비슷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정 총리는 최근 마스크 수급상황에 대해선 “생산량이 1월에 비해 2배가 넘게 늘었고 공적마스크 재고량도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량의 80%를 공적판매처에 공급하도록 한 현재의 마스크 정책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필요하다”며 “국내 수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부 여유 물량은 수출이나 국가 간의 인도적 지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중고 개학과 관련해서는 “지난 수요일 고3부터 등교수업이 시작됐고 이번 주에는 초중고가 모두 문을 열고 유치원생을 포함한 240만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학교를 통한 전파가 발견되지 않았고 등교가 중지됐던 인천과 대구의 학교들도 이번 주부터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라며 “지난 며칠간의 등교수업에서 드러난 현장의 문제들을 되짚어보고 보완하고 또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을 지역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학교와 선생님,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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