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현미경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받으려고 300만원 썼다고?

김정훈 기자VIEW 18,4132020.05.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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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의도 지점에서 한 주문자가 구매한 커피들. 이 매장에서는 다른 고객들에게 이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다./사진=독자 제공
스타벅스 여의도 지점에서 한 고객이 무려 '680잔'을 주문해 화제다. 이 고객은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요건을 충족해 증정품을 받으려고 음료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스벅에서 누가 음료는 680잔 주문해 한잔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프리퀀시만 채워서 가지고 갔대"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지점 매니저는 직원들에게 음료를 만들도록 지시했고 679잔의 음료는 방문 손님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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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의도 지점에서 한 주문자가 대량 구매한 커피들./사진=독자 제공


주문한 음료가 정확히 무엇인지 게시글에선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100원)였다면 주문가격만 278만8000원이다.

스타벅스는 7월22일까지 ‘서머 체어’ 3종과 ‘서머 레디 백’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품이 주어진다. 이 고객은 이벤트 요건을 충족시켜 약 40개의 ‘서머 체어’ 3종 혹은 ‘서머 레디 백’을 챙겨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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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품 중 하나인 서머레디백./사진=임한별 기자


스타벅스 증정품은 선착순 증정으로 조기 소진된다. 주문자가 한번에 대량으로 증정품을 가져가면 다른 구매자는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사실상 '매점매석' 행위" "40개나 왜 필요하겠나. 어디 되팔려는 것" "스타벅스가 인당 구매 제한을 둬야 한다" "본인 돈으로 구매한 건데 아무 문제 없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김정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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