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안산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률 95%… 1270억원 신속집행

안산=김동우 기자2020.05.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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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정부 재난지원금을 신청받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270억원을 집행하는 등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지급대상인 28만1283가구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20만9750가구의 95%인 20만1058가구에게 1270억원을 지급했다.

시민들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에는 시 예산 87억원(6.85%)이 포함된 것으로 안산시는 자체적으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외국인 주민 7만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 부담 의무가 없다.

안산시에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정부 지원금 87만1000원, 시 지원금 6만4000원을 추가해 93만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40만원과 경기도 기본재난소득 40만원 등을 더한다면 안산시민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000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받는다.

이달 1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일 관내 사회취약계층 2만4000여 가구에 대해 우선 지급되는 등 지난 20일까지 관내 전체 신청 대상의 74.6%인 20만9750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위탁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실무 협의회를 통해 500억원을 선예치해 지원금이 신청과 함께 바로 지급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정부재난지원금 지원에 앞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 지급을 확정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부재난지원금에 외국인 지원을 포함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포함한 정부 및 경기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골목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기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관내 신청률은 각각 86.4%, 91.5%로 집계됐다.


안산=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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