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갤럭시S20 미군에 납품… 일반에는 보급 안 돼

박흥순 기자VIEW 2,3212020.05.22 10:37
0

글자크기

기사 이미지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이 미군에 보급된다. 제품은 군 작전 수행에 걸맞는 보안시스템을 탑재하고 특별제작된 전용 단말기 케이스와 함께 보급된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갤럭시S20을 미군에 공급한다. 제품은 군 작전수행에 걸맞은 보안시스템을 탑재하고 특별제작된 전용 단말기 케이스와 함께 보급된다. 일반인 대상 판매는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미국 연방정부와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갤럭시S20 택티컬에디션(TE. 군사작전용 모델)을 제작했다"면서 "특수한 보안 소프트웨어(SW)와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품 제원은 ▲6.2형 QHD 디스플레이 ▲12GB(기가바이트) 메모리 ▲128GB 저장용량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후면 트리플카메라(1200만화소 기본카메라, 6400만화소 3배 줌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카메라) 및 전면 1000만화소 카메라 ▲4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 ▲5세대 이동통신(5G) 및 LTE 지원 ▲안드로이드10 등이다.


가장 큰 특징은 군사작전에 사용할 수 있는 미국국가안전보장국(NSA) 표준보안시스템이다. 갤럭시S20 TE의 데이터는 두 단계의 암호화를 거치며 은밀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통신을 완전히 차단하는 '스텔스' 기능도 포함한다.


갤럭시S20 TE는 미 합동특수전사령부에서 작전 중 통신이 두절될 경우에 대비해 이를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타헤르 베베하니 삼성전자 북미법인 담당 임원은 "이번 갤럭시S20 TE 개발은 미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번 제품은 최전선의 군인들이 현장에서 우위에 서도록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