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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성비" 소형SUV, 준대형 세단 눌렀다

전민준 기자VIEW 1,2642020.05.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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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셀토스가 소형SUV 중 1위를 차지했다./사진=뉴스1


올해 4월까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준대형 세단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이 주요 소비층인 20~40대에 통한 결과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소형SUV 판매량은 7만2416대로 6만5107인 준대형 세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전체 판매량 46만7910대 가운데 소형SUV 점유율은 15.5%였다.

소형 SUV 모델 중에는 기아차 셀토스가 1만800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현대차 코나(1만2588대), 르노삼성차 XM3(1만1914대)가 뒤를 이었다.

중형 SUV 시장은 기아차 쏘렌토(1만6973대), 현대차 싼타페(1만5438대), 르노삼성 QM6(1만4746대)가 3강 구도를 형성하며 차급 판매의 90%를 담당했다. 쏘렌토는 3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달 9270대가 팔려나가며 전체 SUV 중 월간 최대 판매 모델에 올랐다.

대형 SUV 차급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1만9957대)가 4월까지 누적 기준 전체 SUV 판매 1위에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 차급은 꾸준한 신차 출시로 올해 연간 판매에서도 차급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셀토스를 비롯해 올해 출시한 한국지엠(GM)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의 XM3 등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고 이달에도 르노 캡처가 출시되는 등 현재 판매 중인 소형 SUV 모델만 11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전민준 기자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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