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래미안대치팰리스 일주일 새 '7500만원' 뚝… 강남 급매물 일부 소진

김창성 기자VIEW 3,8832020.05.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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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대치팰리스. /사진=김창성 기자
[주말리뷰] 서울 강남권 급매물이 일부 거래돼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축소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아파트를 비롯해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 일반 아파트도 급매물이 소화됐다.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를 높이기도 했지만 추격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황금연휴로 인해 2주간의 시세 조사분이 반영됐음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주 전 대비 하락폭(-0.07%)이 줄어든 –0.04%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절세용으로 출시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18%), 강남(-0.13%), 강동(-0.12%), 마포(-0.09%), 서초(-0.05%), 동작(-0.02%) 등이 떨어졌다.

그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던 마포구도 하락 전환됐고 동작도 등락을 반복했다. 송파는 2주전 0.35% 하락했지만 낙폭이 크게 둔화됐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을 비롯해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트리지움 등이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주공5단지 및 트리지움 등에서 일부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추격 매수세가 없어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현대3차와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500만~7500만원 내렸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등이 1000만~2500만원 떨어졌다. 반면 ▲노원 0.19% ▲관악 0.12% ▲서대문 0.11% ▲중랑 0.08% ▲성북 0.08%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05%), 김포한강(-0.05%)이 하락한 반면 ▲평촌 0.04% ▲일산 0.02% ▲분당(0.01%)은 소폭 상승했다. 이외 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0.00%)을 보였다.

경기·인천은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올랐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여전히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꾸준히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오산 0.11% ▲군포 0.09% ▲성남 0.09% ▲화성 0.09% ▲부천 0.08% ▲용인 0.08% ▲안성 0.08% ▲남양주 0.07% ▲수원 0.07% 뛰었다.

서울 전세시장은 ▲성북 0.12% ▲동작 0.11% ▲서대문 0.09% ▲서초 0.09% ▲용산 0.08% ▲강남 0.07% ▲노원 0.07% 올랐다. 전세 수요가 크게 감소한 송파(-0.16%), 영등포(-0.04%), 양천(-0.02%)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 0.05% ▲동탄 0.03% ▲일산 0.02% ▲판교 0.02% 올랐고 파주운정(-0.04%), 분당(-0.01%)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용인 0.05% ▲화성 0.05% ▲고양 0.04% ▲구리 0.04% ▲군포 0.04% ▲안양 0.04% ▲광주 0.03% 오른 반면 과천(-0.33%), 이천(-0.04%)는 하락했다.



김창성 기자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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