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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2] 강원도서 김진태 만난 이낙연… 분위기 어땠나

강소현 기자VIEW 1,9232020.04.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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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제일중앙시장에서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후보 지원유세 중 김진태 미래통합당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후보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민주당의 험지인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른 아침 종로 유세를 마치고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의 민주당 강원도당을 방문해 허영(춘천시 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정만호(춘천시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김경수(강릉시)·이동기(속초시 인제군고성군양양군) 후보를 격려했다.


강원도민 앞에 선 이위원장은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전에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이 자리에 왔다"고 운을 떼면서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현황을 전했다.


강원도에 대해선 "강원도는 정치의 지형이 좀처럼 변하지 않는 곳인 것처럼 알려지고 있으나 사실은 강원도도 변화하고 있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원도야말로 평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원 홀대론'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지역이 더 많은 지원을 원하지만 기대만큼 되지 않는다고 홀대라고 말하는 것은, 심정은 이해하나 사실과 부합할지는 따져봐야 할 테지만"이라며 "최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그럼에도 대결적 생각을 가진 지도자들이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치에 계속 계신다는 것은 강원도를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며 "대결이 아닌 평화가 강원도 미래에 보탬이 된다는 확고한 의식을 가지시고 그에 걸맞은 지도자를 선택하실 때가 됐다고 굳게 믿는다. 강원도민 여러분의 현명한 결단을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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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의 험지인 강원도를 방문했다. /사진=뉴스1
이후 이 위원장은 강원도당에서 춘천의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한산한 가게 곳곳에 들어가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한 주단집 사장에게 이 위원장은 "손님들 곧 돌아오실 것이다. 조금만 버텨달라"고 위로하고는 "이번엔 선수를 바꿔서 써봐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장 유세 도중 미래통합당 김진태 춘천시 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후보와 맞닥뜨리기도 했다. 두사람이 만나자마자 양쪽 지지자들이 서로 구호를 외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후보님께서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불안한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종로에서 선전해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건넸다.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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