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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환희 사과, "숙취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김유림 기자2020.03.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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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환희가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스타뉴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환희가 팬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환희는 26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도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최근 함께 일해 온 지인으로부터 소송에 휘말려 단 하루라도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는 상황 속 지난 20일 평소 믿고 따르던 지인으로부터 조언을 듣는 식사자리가 있었다. 평소 술을 즐겨하진 않지만 이 날은 예의를 갖추고자 소주 반 병 정도를 마셨다. 자리는 저녁 9시쯤 마무리 되었고 같이 자리한 지인집에서 자고 다음날인 21일 새벽 5시경 본가로 출발을 했다"며 "전날에 마신 술이고 잠도 비교적 일찍 청했기 때문에 숙취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의 행동이 매우 어리석었고 현재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고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끝으로 "힘든 시기에 기쁨을 드리지는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팬 분들 뿐만 아니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공인으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 점 깊게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환희는 지난 21일 오전 6시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부근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1%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며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유림 기자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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