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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의혹' 휘성, 에이미 폭로 사실이었나

김유림 기자VIEW 47,6112020.03.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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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에이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취성과 에이미. /사진=뉴시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에이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사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 등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휘성 측은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이후 휘성은 2013년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방송인 에이미는 SNS를 통해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했다. 휘성의 지인이었던 에이미는 A씨가 자신을 입막음하기 위해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을 하려 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에이미는 SNS에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며 “누군가에게 상상도 못할 얘기를 들었다. (A씨는) '혹시라도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했다"고 적었다.

이후 휘성 측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휘성은 이에 유튜브를 통해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에이미는 “휘성아 나 용서해 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먹더라도”라고 말했다.

휘성은 "아무도 안 믿어. 아무도 안 믿을 거야.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그 희생양이, 왜 내가 돼야 해? 왜 도대체 내가 돼야 해?"라며 오열한 바 있다.

김유림 기자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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