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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박원순 시장 재산 마이너스 7억원, '중고 제네시스' 구매

김노향 기자2020.03.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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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머니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등록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마이너스 6억9091만3000원으로 신고됐다. 주요 고위공직자 가운데 문행주 전남도의원(-6억9297만9000원) 다음으로 적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 공개한 2020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박 시장의 재산은 재작년 대비 4559만1000원 증가한 마이너스 6억9091만3000원이다.

2018년 등록한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소재 땅(논)의 평가액이 공시지가 변동으로 6891만9000원에서 7596만4000원으로 증가했다.

박 시장의 부인 강난희씨는 2005년식 체어맨 승용차(2018년 평가액 453만원)를 폐차하고 2014년식 제네시스 중고차를 2300만원에 샀다. 재산등록상 제네시스 가액은 실거래가보다 높은 2787만원으로 책정됐다.

박 시장 가족(부인, 장녀, 장남)의 예금은 2018년 4518만4000원에서 4754만6000원으로 증가했다. 채무는 같은 기간 8억5513만7000원에서 8억4311만3000원으로 감소했다. 부인 명의의 카드 채무가 일부 상환된 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 명의의 사인간 채무는 2381만원, 금융기관 채무는 4억2100만원이다. 배우자 명의의 사인간 채무는 3억9030만원, 금융기관 채무는 803만원이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취임 당시 재산이 마이너스 3억1056만원이었다가 2013년 마이너스 6억원대로 늘어났다. 7년 연속 주요 공직자 가운데 재산총액 하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당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번에는 문행주 전남도의원이 최하위였다.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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