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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G80, 빨리 나와라"… 애타는 현대차 딜러

이지완 기자VIEW 2,3412020.03.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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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3세대 G80. 이달 초 이미지 공개 후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졌다고 영업사원들은 전했다. /사진=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할 제네시스 3세대 G80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기존 모델의 재고가 많지 않아 고객을 놓치고 있는 현대차 영업사원들은 신차가 조속히 출시되길 바라는 눈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영업점에는 제네시스 G80의 출시일정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현대차 영업점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통씩 신형 G80에 대한 문의가 온다"며 "이달 초 이미지가 공개된 뒤 관련 문의가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16일에 사전계약을 시작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진행되지 않았다"며 "기존 모델은 더이상 생산하지 않아 영업활동에 제약이 따른다. 구매의사를 밝힌 고객이 있어도 원하는 트림, 옵션을 선택하지 못해 보류하는 경우가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G80은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개된 이미지는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GV80과 유사하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과 두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만의 고유 디자인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실내에서의 특징은 양쪽 문과 접하는 부분까지 길게 이어진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 가로로 넓은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원형 전자식 변속기 등이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신형 G80에 스마트스트림 2.5ℓ, 3.5ℓ 터보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완 기자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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