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김포 확진자 부부, 31번째 확진자 방문한 결혼식 참석(종합)

강소현 기자VIEW 1,0232020.02.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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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2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포에 거주하는 A씨(33·여)와 남편 B씨(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기 김포에서 한 부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대구에서 친척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는 2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김포에 거주하는 A씨(33·여)와 남편 B씨(3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자녀와 함께 지난 15일 대구 퀸벨호텔 웨딩홀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해 1시간30여분간 머물렀으며 이 호텔 예식장에는 31번째 확진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친척 결혼식 일정에 맞춰 15~18일 대구 지역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8일 저녁 8시쯤 대구에서 김포 거주지로 귀가했으며 이용한 교통수단은 자가용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부인 A씨는 지난 19일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김포시 구래동 내과를 거쳐 관내 종합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1차 양성반응이 나온 데 이어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결과 21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이 없었던 남편 B씨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부부의 자녀인 16개월 영아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자가 격리 조치했다.

김포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경기도의 역학조사관이 이동경로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중이며 방역소독팀이 자택과 경유지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들 부부의 경로를 확인중에 있다"면서 "이들 부부가 신천지 교인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추가 확인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와 SNS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씨가 고양시 소재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오전 6시30분 이마트 킨텍스점이 임시 휴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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