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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사외이사 출신 의장 박재완은 누구?

이한듬 기자2020.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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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 사진=뉴시스 김동민 기자
삼성전자 이사회를 이끌 신임 의장에 사외이사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박 전 장관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정책학 박사를 취득한 박 의장은 재무부, 감사원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96년부터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일하다 2004년 17대 국회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문했고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정무수석,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재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까지다.

박 의장은 앞으로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사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박 의장은 최선임 이사로서 회사와 이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기재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 또한 풍부해 이사회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쟁력과 공공부문 개혁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학문적인 식견도 뛰어나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이사회를 이끌어 회사의 경영 활동을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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