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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닛산, 창사 첫 희망퇴직… "철수 수순"

전민준 기자VIEW 9,4172020.02.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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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창사 이래 최초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뉴시스


한국닛산이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수입차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실상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퇴직에 앞서 한국닛산 전체 60여명의 직원 가운데 10여명은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와 조직 슬림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희망퇴직은 그 방안 중 하나지만 결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은 이달 중순 일본 닛산자동차 본사에 2020년 회계연도 경영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 희망퇴직을 포함한 수익 구조개선에 대한 방안이 담긴다. 한국닛산은 2019년 12월까지 3049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40% 줄어든 것이다. 인피니티는 전년대비 1.4% 감소한 2000대를 판매했다. 2020년 첫 달 한국닛산의 판매량은 59대,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는 1대였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마케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철수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전민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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