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동선 박사, 김진석 작가, 양태오 디자이너. /사진=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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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는 그동안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김소영 전 대법관 등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인물을 클럽장으로 섭외해 주목받은 바 있다.
새 클럽장으로 합류한 장동선 박사는 tvN의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 다수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다. 트레바리에서 ‘행복한 뇌는 무엇이 다를까’라는 주제로 행복에 관련된 책을 읽고 행복이란 무엇인지 찾아가는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 등 문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역사적 순간을 기록한 김진석 전 대통령 전속작가도 트레바리에서 클럽을 연다. 김 작가는 사진을 하나의 텍스트로 읽는 ‘사진을 읽다’ 클럽을 개설했다.
양태오 디자이너의 경우 디자인의 역사, 영향력,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계속 생각나는 디자인’ 클럽을 열었다. 월 페이퍼 매거진, 펜디, 바쉐론 콘스탄틴 등 많은 브랜드와 협업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대한 사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삼성전자에 인수된 플런티의 김강학 전 대표, 인공지능(AI)으로 환경 및 쓰레기 문제를 해결중인 김정빈 수퍼빈 대표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클럽장으로 합류했다.
한편 트레바리에는 6000여명이 유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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