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무리뉴의 항변 "리버풀·맨시티에 질투 느끼냐고? 전혀!"

안경달 기자2020.01.14 15:38
0

글자크기

기사 이미지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로이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리그 상위권을 질주하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해 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는 팀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FA컵에서는 미들즈브러와 무승부를 거두며 재경기가 추가됐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상자까지 속출하고 있다. 주포 해리 케인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골키퍼 위고 요리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와 탕귀 은돔벨레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미들즈브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라며 "우린 다른 팀같은 선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와 다른 일이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예시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들었다. 그는 "어제 열린 맨시티 경기(아스톤 빌라전)에서 벤치를 봤다.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벤치를 지켰다"라며 "리버풀은 우리와 경기를 치를 때 조엘 마팁, 데얀 로브렌, 나비 케이타, 파비뉴가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그들의 스쿼드는 어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난 (리버풀이나 맨시티에게)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 여긴 환상적인 직장이다"라면서도 "그들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우리와는 다른 구단들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2019-2020 에미레이츠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른다. 당초 양 팀은 지난 5일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뤘지만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경달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