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이인영 “내일 본회의 개의 요청… 4+1 선거법 합의점 접근”

이한듬 기자2019.12.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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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일(16일) 문희상 국회의장께 본회의 개의를 요청하겠다”며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 공직선거법과 검찰개혁법안, 유치원3법 등을 처리하기 위한 시동을 다시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4+1 협의체의 최종합의문 작성도 대문 앞까지 도달해있다”며 “내일 본회의에서 선거법은 물론이고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까지 4+1 협의체의 최종 단일 합의안을 작성해 상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의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신청에 대해선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필리버스터 신청 허용은 원리적으로 모순이자 희대의 억지극”이라며 “원칙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일축했다.

또한 “그동안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제1야당과 함께 국회를 운영하기 위해 인내심있게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번번히 돌아온 대답은 아스팔트와 삭발, 단식, 농성 뿐이었다”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황 대표 체제가 되면서 정확하게 우리 국회가 식물국회가 됐다”며 “공안정치를 연상케하는 ‘황의 독재’라는 구시대 정치가 우리 국회를 파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한국당과 대화의 문은 열어뒀다. 그는 “한국당과의 협상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중간이라도 협상은 계속해서 추진하겠다. 한국당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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