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일본 수출제재 한국기업에 당분간 호재”

박흥순 기자 | 2019.07.12 13:55
/사진=삼성전자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제재가 오히려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 제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며 “반도체 공급이 줄어드는 대신 반도체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1.8%, SK하이닉스의 주가는 9.3% 상승했다. 같은 기간 D램의 가격은 2.6%, 낸드플래시 가격은 7.8% 올랐다.

WSJ은 “한국은 약 3개월치의 반도체 소재 재고를 가지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기업에 불리하겠지만 단기간에는 한국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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