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년간 1500억원 벌어 스포츠 선수 '수입 킹' 등극… 2위는 호날두

김현준 기자 | 2019.06.12 13:45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지난 12개월 간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로이터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1년 동안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선수들의 상금과 연봉, 후원금 등으로 총수입을 계산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TOP 100’ 명단을 발표했다. 메시는 한 해에만 연봉 9200만달러(약 1087억원)와 기타 수입(3500만파운드, 약 413억원)을 포함해 무려 1억2700만달러(약 15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총 1억900만달러(약 1288억원)를 벌어들였다. 여기에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 중인 네이마르가 1억500만달러(약 1241억원)을 벌어들이면서 축구 선수들이 ‘TOP 3’를 형성했다. 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수입 순위 1위부터 3위까지를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을 제외하고 폴 포그바(44위), 알렉시스 산체스(53위), 메수트 외질(57위), 오스카(66위), 앙트완 그리즈만(75위), 가레스 베일(79위), 모하메드 살라(98위) 등의 축구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의 슈퍼스타 복서 카넬로 알바레즈가 9400만달러(약 1110억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9340만달러(약 1104억원), 미국프로풋볼(NFL) 최고의 선수 러셀 윌슨이 8950만달러(약 1058억원)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는 8900만달러(약 1052억원)를 올리면서 농구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얻었다. 올해 화려하게 재기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6390만달러(755억원)을 벌어들이면서 골프 선수 중 수입 1위를 차지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