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소속사 “최정훈, 父 사업과 무관”

홍승우 기자 | 2019.05.25 09:12
잔나비 'Good boy Twist' 앨범 커버. /사진=페포니뮤직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접대한 사업가 아들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최정훈이 아버지 사업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SBS 8 뉴스는 지난 24일 김 전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업가 최씨의 아들이 유명밴드 보컬이라고 보도했다.

사업가 최씨는 지난 2017년 부동산 업체를 설립하고 경기도 용인시 개발 사업권을 따냈다. 그러나 교통분담금을 내지 못해 사업금을 박탈 당할 위기에 놓이자 이를 다른 A시행사에게 1000억원에 파는 계약을 체결했다.

A사는 계약 5개월 전 법원이 사업권을 팔지 말도록 가처분 결정을 내렸으나 최씨가 숨겼다며 그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특히 최씨 아들이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소속사 측는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고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또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으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며 최정훈이 아버지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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