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야구책일까, 수학책일까… 야구를 더 재미있게 하는 수학 이야기

<수학을 품은 야구공>

강인귀 기자 | 2019.05.14 07:03
야구 중계를 보다보면 매순간 수 많은 숫자들이 자막으로 제공된다. 이 숫자들은 팬들에게는 예측의 근거를, 선수들에게는 가치평가 즉 연봉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숫자들은 학창시절 배운 수학의 개념들을 통해 나타난 것이다. 수학의 분수는 야구 규칙의 기본이며, 타율은 안타 숫자를 타수로 나눈 기록이다. 평균자책점은 ‘평균과 비’에 대한 개념을 드러내고, 조금 더 파고 들어가면 ‘확률’의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책 '수학을 품은 야구공'은 이와 같이 자주 접하고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지 못한 야구 속 수학의 면면들을 담았다.

야구를 보고 자란 야구팬인 고등학교 수학 교사,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숨은 공신 중 하나인 프로야구팀 데이터 담당매니저, 그리고 프로야구를 취재하는 기자가 모여 이1이닝~9이닝까지 각 이닝마다 수, 도형, 미적분, 확률, 통계 등 수학의 여러 분야를 접목하여 야구를 풀어냈다. 그리고 클리닝타임, 연장전에서는 야구와 수학의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에이징 커브를 통한 미래 성적 예측, FA로 영입한 선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성적, 야잘잘은 근거가 있는 것인지 등 야구를 보며 한번쯤 가졌을 법한 질문과 의문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준다.

◆고동현 외 지음 / 영진닷컴 펴냄 /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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