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가치 있어야 같이 간다' 外

강인귀 기자 | 2019.05.16 07:12

깃털 도둑
2009년 6월 영국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됐던 ‘새가죽’ 299점이 도난당했다. 열아홉살의 플루트 연주자는 어떻게 박물관에 침입할 수 있었을까? 왜 박물관의 귀하고 값비싼 보물이 아니라 죽은 새들을 훔쳤을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깃털을 통해 담아냈다.

커크 윌리스 존슨 지음 / 박선영 옮김 / 흐름출판 펴냄 / 1만6000원

소프트 밸류
과거에는 주로 자연 자원을 통해 부를 축적했다면 오늘날은 자연 자원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도 저작물, 프로그램 등 인간의 창조적 사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책은 이러한 인간의 창조적 사유는 본질적으로 양자역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된 고민과 해답을 제시한다.

텅타이 지음 / 이지윤 옮김 / 시그마북스 펴냄 / 1만8000원

재테크 독서로 월100만원 모으는 비법
기획부동산 사기로 떠안은 2억원가량의 빚을 갚기 위해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해결책으로 선택한 저자가 도서관과 서점을 찾아 ‘빚’과 ‘돈’에 관련된 책을 섭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정리하고 행동에 나섰다. 4년 만에 1억2000만원의 빚을 갚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안명숙 외 지음 / 위닝북스 펴냄 / 1만8000원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고성장 시대는 별다른 금융지식이 없어도 부동산, 주식, 펀드 투자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저성장 시대는 금리·주가·환율의 흐름을 읽는 시각과 지식이 없으면 이익은 고사하고 가지고 있는 자산조차 지킬 수 없다. 최선의 선택을 위한 금융투자 시각과 감각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신세철 지음 / 연암사 펴냄 / 2만2000원

가치 있어야 같이 간다
유유상종이란 말처럼 내 주변에 재치있게 농담도 잘하고 말도 잘해서 인기 있는 사람, 재력도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밥도 잘 사고 잘 베푸는 사람, 만나면 활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기를 원한다면 나의 능력과 가치를 높여야 한다. 30여년을 개그맨으로 살아온 저자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행동을 소개한다.

이재성 지음 / 바른북스 펴냄 / 1만5000원

스파크
많은 기업은 변화와 혼란이 극심한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시스템, 프로세스의 기술적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에 명운을 걸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변수인 ‘직원’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해병대의 리더십 전략에서 영감을 얻어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기업과 개인의 생존법을 담았다.

앤지 모건 외 지음 / 이정란 옮김 / 빈티지하우스 펴냄 / 1만8000원

사치의 제국
책은 중국 명나라 말기 사회 전반에 나타난 사치 풍조가 계급적·문화적 정체성 경쟁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한다. 경제력을 획득한 상인 계층이 사대부문화를 모방했고 사대부들은 위기의식을 느껴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소비’로 다른 계급과 자신들을 구별했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는 복식, 음식 등 사료를 제시한다.

우런수 지음 / 김의정 외 옮김 / 글항아리 펴냄 / 2만9000원

칼과 책
우리가 흔히 사상가로 알고 있는 왕양명은 사실 많은 전쟁터를 누빈 군사 전략가이자 백성의 삶을 돌보는 행정가이기도 했다.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마음을 어떻게 수양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양명학의 창시자로 알려진 왕양명. 그의 삶을 파헤치면서 그만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다.

둥핑 지음 / 이준식 옮김 / 글항아리 펴냄 / 1만6000원

☞ 본 기사는 <머니S> 제59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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