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겨눈 檢, 제약바이오주 투심 위축

제약바이오 주요종목 악재 겹쳐… 투자자 우려 확산

홍승우 기자 | 2019.03.15 14:12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뉴스1 DB


검찰의 본격적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가 거래재개 특혜 논란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주식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1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3.93%) 내린 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차바이오텍(-5.70%), 바이넥스(-3.52%), 에이프로젠제약(-3.19%), 셀트리온헬스케어(-3.15%), 신라젠(-3.07%), 이수앱지스(-3.01%), 녹십자(-2.52%), 셀루메드(-2.50%), 셀트리온제약(-2.27%), 한올바이오파마(-2.01%), 셀트리온(-1.70%), 팬젠(-1.50%) 등 제약바이오업종으로 분류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뿐만 아니라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악재가 겹치면서 제약바이오종목 투자자들의 우려도 확산될 조짐이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지난 14일 별도 재무재표에서 영업이익을 기존 36억원에서 영업손실 17억원으로 정정하고 매출액 역시 기존 310억원에서 268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신라젠은 ‘펙사벡’ 임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신라젠은 임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주가는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약바이오종목의 악재로 인해 업종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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