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박성득·김영기 사외이사 국민연금 반대에도 재선임

김노향 기자 | 2019.03.15 14:14
/사진=김창성 기자

현대건설이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성득·김영기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가결했다.

현대건설 지분 10.58%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지난 13일 의결권 행사 방향을 공시, 사외이사 재선임에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분식회계에 대한 감시와 감독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국민연금을 제외한 반대표가 없어 재선임 안은 통과됐다. 이로써 박성득·김영기 사외이사와 신현윤 선임 사외이사, 서치호 사외이사 등 4명이 자리를 유지했다. 사내이사는 박동욱 대표이사, 이원우 이사, 윤여성 이사 3명으로 유지했다.

또한 중간배당을 허용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간배당 관련해서 금액이나 시기가 정해진 것은 없고 추후 이익이 발생하면 가능하도록 정관을 바꿨다"며 "주주 친화적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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