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끝나지 않은 의혹… 거래소 특혜논란 부각

검찰, 거래소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관련 자료 확보

홍승우 기자 | 2019.03.15 09:53
한국거래소. /사진=뉴스1 DB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이 특혜논란으로 번질 전망이다.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한국거래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14일 삼성물산과 삼성SDS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던 당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요건을 완화해 당시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도와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에는 매출액이 적은 기업이 상장할 수 없도록 돼있었는데 한국거래소는 나스닥을 참고해 2015년 11월4일 적자기업도 성장성이 높다면 상장이 가능하도록 시행세칙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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