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음주운전, 벌써 두번째 적발이라고?

김유림 기자 | 2019.02.11 17:35
안재욱 음주운전. /사진=KBS2 방송캡처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오늘(11일)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안재욱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두번째. 그는 지난 2003년 8월 오후 서울 강남구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앞차의 뒷범퍼를 찌그러뜨리는 사고를 냈다. SBS '선녀와 사기꾼' 종영파티에서 술을 마시고 이동 중 사고가 발생한 것.

당시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보험처리만 하겠다는 안재욱의 일방적인 통보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안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안녕 내 사랑’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도 취소됐다. 

안재욱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웅' 측은 같은날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기사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웅' 측은 상연 전 홍보 일정으로 19일 안재욱을 포함한 주연 배우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안재욱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영웅' 측은 홍보와 출연 일정을 변경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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