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반대' 분신 택시기사 한강성심병원에 빈소 마련

이지완 기자 | 2019.01.12 16:47
/사진=뉴스1(종로소방서제공)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해 분신, 끝내 숨을 거둔 택시기사 임모씨(65)의 빈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임씨의 장례는 택시단체장 7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노조 4개 단체는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임씨의 장례를 택시장 7일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임씨의 분향소를 설치하기도 했다.

임씨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정부의 카풀 정책에 대해 규탄하는 유서를 남긴 채 분신했다. 임씨는 곧장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카카오 카풀에 반대해 분신한 택시기사는 지난해 12월 최모씨에 이어 임씨가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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