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지난해 25만6255대 인도… 최대 기록 경신

이지완 기자 | 2019.01.11 14:43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시장에서 총 25만6255대의 차량을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르쉐는 2017년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포르쉐의 성장을 주도한 모델은 신형 파나메라다. 이 기간 파나메라는 3만844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8% 늘었다. 911은 지난해 말 8세대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3만5573대가 인도돼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인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은 “911의 매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으며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로서 2017년보다 더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지난해 연말에는 LA 오토쇼에서 신형 911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마칸은 8만6031대가 판매돼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계속 이어갔다. 카이엔은 7만1458대가 인도돼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중국에 8만108대가 인도돼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 늘었다. 중국은 개별 국가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은 5만7202대가 인도돼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해 뒤를 이었다. 유럽의 경우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7216대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새롭게 도입된 국제표준시험방법(WLTP)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 전환 등의 이슈로 유럽시장은 지난해 4분기 상당한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며 “이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문자
  • URL
닫기